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신세계인터내셔날 작년 영업이익 268억 내 45% 후퇴, "소비 부진 탓"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5-02-05 15:28: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난해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부진 탓에 실적이 후퇴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3086억 원, 영업이익 268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5일 밝혔다. 2023년보다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44.9% 줄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작년 영업이익 268억 내 45% 후퇴, "소비 부진 탓"
▲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난해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부진 탓에 실적이 후퇴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2.1%로 2023년보다 1.5%포인트 빠졌다.

지난해 순이익은 327억 원이다. 2023년보다 17.6% 감소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경기 침체에 따른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라고 설명했다.

2024년 4분기만 보면 연결기준으로 매출 3823억 원, 영업이익 3억 원을 냈다. 2023년 4분기보다 매출은 2.6% 줄고 영업이익은 97.9% 감소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3011억 원, 영업손실 2억 원을 봤다. 2023년 4분기보다 매출은 4.0% 줄었고 적자로 돌아섰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결산배당으로 1주당 4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했다. 시가배당율은 4.0%이며 배당금 총액은 139억 원이다.

이미 취득해 놓은 자기주식 13만7천 주는 26일 소각하기로 했다. 시가로 따지면 약 63억 원이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LG엔솔 김동명, "올해 실적 하반기부터 나아질 것, 중국과 경쟁서 우위에 설 것"
삼성전자, AI 솔루션 '스마트싱스 프로'로 건설기업 해외 진출 돕는다
삼성SDI 최주선 "현대차와 협업 지속한다, 북미 단독 공장은 지켜보는 상황"
TSMC 미국 파운드리 투자 확대에 퀄컴 '대환영', 반도체 단가 부담은 과제
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 미국서 소송, 원고 "인프라 부족과 안전 결함 숨겨"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 3만6624달러, 원화 가치 하락에 1.2% 증가 그쳐
엔비디아 트럼프 '관세 폭탄'에 타격, 멕시코와 중국 반도체 공급 의존이 약점
포스코퓨처엠 엄기천 "장인화 체제에서 2차전지 사업 축소 없을 것"
미국 환경보호청 70억 달러 규모 태양광 지원계획 복원, "보조금 지급 재개"
그린피스 해양 다큐 시사회 개최, 국회에 글로벌 해양조약 비준 협조 촉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