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창식 포스코이앤씨 경영지원본부장(왼쪽 세 번째),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왼쪽 두 번째)이 3일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
[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이앤씨가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에 앞장섰다.
포스코이앤씨는 3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성금 전달식에서는 정창식 포스코이앤씨 경영지원본부장이 직접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지역 내 미래세대들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해 사용된다.
지역사회 배려 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저탄소 환경친화 활동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지속가능한 행복을 짓다’라는 사회공헌 비전하에 인천 지역사회에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2010년에 인천 송도로 사옥을 이전한 뒤 15년간 47억5천만 원의 성금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포스코이앤씨는 미래세대를 위해 인천지역 아동센터와 그룹홈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멘토링, 사회성 향상 및 자아형성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대표적으로 30여 개소 지역아동센터들과 결연을 맺어 돌봄을 지원하는 ‘원앤원 활동’은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원앤원 활동은 지역 아동들에게 맞춤형 학습, 체육대회, 캠핑 등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한다.
포스코이앤씨는 건설업 전문성을 활용해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해양환경보저늘 위해 해양생태계 탄소흡수원인 ‘블루카본’을 보호하는 활동 등도 펼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모두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가치 있는 활동을 지속 발굴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