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트리온제약이 3일 서울 양재 AT&T센터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도입 선포식을 열었다. |
[비즈니스포스트] 셀트리온제약이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확립 의지를 다졌다.
셀트리온제약은 3일 서울 양재 AT&T센터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영호 셀트리온제약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 공정거래 환경 조성과 지속가능경영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이와 함께 전문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교육, 자율준수 의지 선포, 준법지원인 및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 관리자 임명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2001년 공정거래위원회가 도입한 제도로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제정·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을 말한다
셀트리온제약의 모든 임직원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서에 서명했다. 셀트리온제약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윤리경영 체계를 만들기 위해 프로그램 운영 규정과 관리 지침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모든 임직원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해 투명한 기업 문화 구축에 앞장서기로 한 만큼 제약업계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