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3일까지 국내 사전 판매를 진행하며, '갤럭시 S25 시리즈' 256GB 모델을 사전 구매한 소비자에 저장 용량을 512기가바이트(GB)로 2배 업그레이드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한다.
▲ 삼성전자가 3일까지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판매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더블 스토리지는 국내 소비자에게 가장 호응이 높았던 사전예약 혜택이다.
15만 원 상당의 저장 용량 업그레이드를 사전예약 기간에만 무상으로 누릴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시리즈'의 전체 판매 가격을 동결했다. 더 많은 소비자가 갤럭시 S25 시리즈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매 부담을 낮춘 것이다.
최신 AI 스마트폰을, 전작과 동일한 가격에, 저장 용량 2배 업그레이드로 구매할 수 있는 시기는 사전예약 기간이 유일하다.
삼성닷컴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워치7' 15만 원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이 외에도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체험권 △윌라 3개월 구독권과 추가 3개월 50% 할인권 △모아진 3개월 구독권 등 다양한 콘텐츠 구독 혜택도 지원한다.
최근 새롭게 선보인 '뉴 갤럭시AI 구독 클럽'을 이용하면 혜택은 더 커진다.
갤럭시 S25 시리즈를 구독하면 1년 뒤 기기를 반납할 때 50% 잔존가를 보장한다. 1년마다 최신 스마트폰을 반값에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전 구매로 더블 스토리지 업그레이드를 받았다면 반납할 때 보상 금액이 높아지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갤럭시 S25 256GB 모델을 115만5천 원에 사전 구매해 더블 스토리지로 512GB 모델을 수령했다면, 12개월 사용 뒤 반납 보상 혜택은 512GB 모델 기준가 129만8천 원의 50%인 64만9천 원으로 실질 보상금액이 약 56%로 높아진다.
이와 함께 '삼성케어플러스 스마트폰 파손+' 제공, 모바일 액세서리 할인 등의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가입 기간은 12개월, 24개월 가운데 선택 가능하며 구독료는 월 5900원이다.
갤럭시S25 시리즈의 AI 에이전트는 여러 앱을 사용해야 하는 복잡한 작업도 사용자가 말로 명령하면 알아서 필요한 앱을 실행해 작업을 수행한다. 사용자의 패턴과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 맞춤 정보도 브리핑 해주는 등 사용자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준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갤럭시 전용 칩셋 가운데 가장 강력한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를 탑재했고, 전작 대비 약 40% 가량 커진 베이퍼 챔버로 효율적인 방열이 가능해 오랜 시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또 알고리즘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명하게 표현해주는 '프로스케일러'를 적용해 디스플레이 품질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카메라 성능도 좋아졌다
고해상도 센서와 AI 기반의 차세대 '프로비주얼 엔진'을 탑재해 먼 거리에서도 디테일한 고화질 촬영 경험을 선사한다.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 유사한 피부 톤과 질감을 구현하는 자연스러운 인물 사진과 야간에도 디테일이 살아있는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나이토그래피 비디오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갤럭시 S25 울트라는 5천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로 넓은 화각에서 훌륭한 고화질 촬영을 지원한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