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위메이드의 위믹스재단이 e스포츠 게이밍 그룹 DRX와 파트너십을 맺고 블록체인 기반 투명사회 플랫폼 ‘위퍼블릭’에 e스포츠팀 ‘DRX’ 공식 팬 커뮤니티를 3일 열었다.
DRX는 2012년 창단한 프로게임단이다.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워크래프트3’, ‘철권’ 등 다수 게임의 e스포츠팀을 운영하고 있다. 두 기업은 e스포츠 선수들과 팬들을 연결하기 위해 위퍼블릭에 공식 팬 커뮤니티를 개설했다.
▲ DRX의 공식 팬 커뮤니티가 3일 위믹스 재단의 플랫폼 위퍼블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위메이드> |
현재 위퍼블릭 DRX 공식 팬 커뮤니티에서는 소속 선수들과 소통하고, 오픈 기념 위퍼블릭 가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앞으로 선수들과 관련한 독점 콘텐츠를 제공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DRX 공식 팬 커뮤니티는 위퍼블릭의 팬덤형 다오 기능을 활용해 개설했다. 팬덤의 개성을 반영해 페이지를 꾸미거나 게시판을 자유롭게 변경하고, 구성원의 역할에 따라 권한을 세분화해 커뮤니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민진 위메이드 위퍼블릭 센터장 이사는 “‘중꺾마’의 원조 DRX와 함께 e스포츠 팬들과 소통하게 되어 기쁘다”며 “위퍼블릭은 DRX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 팬덤 비즈니스로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