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너도 이 게임 하니", 넥슨 라이브 게임 5종 PC방 점유율 상위권 안착

장원수 기자 jang7445@businesspost.co.kr 2025-01-31 00:0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넥슨의 주요 라이브 게임들이 2025년 새해에도 PC방 점유율 상위권에 여럿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3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FC온라인’, ‘메이플스토리’, ‘서든어택’, ‘던전앤파이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등 주요 라이브 게임들을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너도 이 게임 하니", 넥슨 라이브 게임 5종 PC방 점유율 상위권 안착
▲ 더로그 PC방 점유율. 

여기에 회사는 이용자 취향에 맞춘 신규 콘텐츠와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층을 확대를 노린다.

15일 PC방 통계서비스 더로그 기준으로 PC방 점유율 상위 10위 안에 넥슨 게임 5종이 이름을 올렸다. 

우선 온라인 축구게임 ‘FC온라인’이 점유율 6.63%로 3위를 기록했다.

FC온라인은 새해 첫 업데이트로 신규 클래스 ‘25TOTY’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모았다. 

4위에는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메이플스토리’가 올랐다.

메이플스토리는 한번에 5레벨 상승이 가능한 ‘하이퍼버닝 MAX’를 선보이는 등 대규모 성장 혜택을 선보이면서 점유율 6.25%를 기록했다.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던전앤파이터는 신규 시즌 ‘중천’에서 장비 시스템을 대폭 개편하면서 업데이트 전날보다 158%의 이용시간 상승을 기록한 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외에도 ‘2025 시즌’을 시작한 ‘서든어택’과 8주 연속 업데이트와 PC방 무료 플레이 이벤트를 선보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 ‘FC 온라인’, 다채로운 이벤트와 보상으로 PC방 강자 면모 입증

특히 FC 온라인은 2024년 12월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인기 걸밴드 큐더블유이알(QWER)과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로 네 차례에 걸쳐 특별 선물을 제공했고, 메인 이벤트 기간에는 ‘스페셜 코치’, ‘고가치 선수팩’, ‘수수료 쿠폰’ 등 풍성한 보상을 지급했다. 
 
"너도 이 게임 하니", 넥슨 라이브 게임 5종 PC방 점유율 상위권 안착
▲ FC 온라인, 모바일_25 TOTY 클래스 출시

또 실제 축구의 현실감을 강화하고 게임 플레이의 편의성을 개선한 점이 호평을 받으면서 PC방 주간 점유율 6.63%로 3위를 기록했다.

오는 1월18일에는 2024년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클래스인 ‘25TOTY’가 업데이트 된다. 1분기에는 신규 레전드 선수 프란츠 베켄바우어, 에스테반 캄비아소, 마루앙 펠라이니 등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선수 컨디션 시스템’은 전반적인 밸런스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개편해 플레이 피로감을 줄이고, ‘감독 모드’는 플레이 중에도 선수 강화, 이적 시장 등 다양한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 2023년 6차 전직 업데이트에 이어 역대 2위 PC방 점유율 기록한 ‘메이플스토리’

메이플스토리도 점유율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메이플스토리는 지난해 말 대규모 업데이트 직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점유율 9.39%를 기록했다.
 
"너도 이 게임 하니", 넥슨 라이브 게임 5종 PC방 점유율 상위권 안착
▲ ‘메이플스토리’ ‘1+4 레벨업’ ‘하이퍼 버닝 MAX’

지난해 12월 적용된 1차 업데이트의 핵심은 ‘헥사(HEXA) 스킬’의 마스터리 코어를 최종 완성시켜 스킬 성능을 강화하는 것이다. 또 한 번에 5레벨 상승이 가능한 ‘하이퍼 버닝 맥스’를 비롯해 빠르게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적용하면서 호평을 받았다. 

메이플스토리는 남은 겨울까지 다양한 신규 콘텐츠 등 캐릭터의 성장 체감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최근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16일 적용된 겨울 2차 업데이트에서 다수의 캐릭터를 육성해 모든 캐릭터의 능력치를 높일 수 있는 ‘유니온’ 시스템에 신규 콘텐츠 ‘유니온 챔피언’을 추가했다. 2월에는 290레벨 지역 ‘탈라하트’의 신규 보스 몬스터 ‘발드릭스’를 선보인다. 

■ 2025년 서비스 20주년 맞이한 ‘서든어택’, 올해도 PC방 강호 위상 잇는다

서든어택도 PC방 점유율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서든어택은 장기간 국내 온라인 1인칭 슈팅게임(FPS) 장르 1위를 지키고 있다. 

서든어택은 서비스 20주년을 맞이하는 2025년의 첫 번째 업데이트로 ‘2025 시즌1: 아드레날린’을 실시한다. 
 
"너도 이 게임 하니", 넥슨 라이브 게임 5종 PC방 점유율 상위권 안착
▲ ‘서든어택’ 2025 시즌1 아드레날린

우선 새 시즌을 맞이해 2025 시즌 시작 계급을 부여하고 신규 캐릭터 ‘C.나탈리’와 신규 무기 ‘TAC-9 아드레날린’을 공개했다. 

또 프리미엄 PC방 이벤트로 보유 중인 마이건2 더블 세트의 효과를 한 단계 높이고 PC방 전용 무기를 마이건 더블 시리즈로 일괄 변경했다. 또 연예인 캐릭터 컬래버레이션으로 큰 화제를 모아왔던 만큼 가수 겸 배우 ‘혜리’를 ‘서든어택’ 신규 캐릭터로 선보였다. 

■ 신규 시즌 ‘중천’ 업데이트로 도약한 ‘던전앤파이터’

던전앤파이터는 올해 첫 업데이트가 호평을 받으며 가파른 점유율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서비스 20주년에 접어든 던전앤파이터는 지난 9일 신규 시즌 ‘중천’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최고 레벨 확장과 신규 던전 추가, 대대적인 파밍 시스템 개편을 중심으로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이번 업데이트에 힘입어 던전앤파이터는 PC방 이용시간이 158% 상승하고, PC방 점유율 순위 9위(3.65%)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새롭게 개편된 장비 시스템과 던전이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유튜브를 비롯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던전 공략법, 장비 세팅 팁 등 다양한 가이드 콘텐츠를 활발히 공유하고 있다.

■ PC방 점유율 급상승!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게임순위 10위권 입성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도 새 업데이트에 힘입어 PC방 점유율이 큰 폭으로 올랐다. 

지난 9일 시작한 PC방 무료 이벤트 시즌 2와 첫 오리지널 테마 ‘카우지’ 2차 업데이트 등에 힘입어 15일 더로그 기준 지난주 대비 약 14배 상승한 점유율 3.19%를 기록했다. 게임순위로는 10위에 안착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지난해 12월5일 ‘엔진 제너레이션’을 업데이트하며 빠른 속도감과 뛰어난 주행 성능을 선보였다. 이후 8주 동안 업데이트를 통해 ‘카우지’ 테마와 신규 게임 모드 ‘업&다운’ 및 ‘앵그리카트’ 모드, 아이템전 승리 조건 출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했다. 

또 지난 9일 한국타이어 패키지를 출시했으며, 오는 23일에는 부가티와 제휴해 선보이는 하이퍼카 ‘미스트랄’ 카트바디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지난 1일 종료된 첫 PC방 이벤트에서 3시간 요금을 무료 지원했는데,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시즌 2에서는 10시간 무료 지원과 게토포인트 5천 원을 지급하는 등 혜택을 강화한다. 장원수 기자

최신기사

혼다·닛산, 합병 방향 발표 2월 중순으로 연기
한국은행 "미국 금리동결 영향 제한적, 딥시크 충격 파급효과는 예의주시"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 체제 10년 만에 3조클럽 진입, 러시아·베트남서 실적 확대 길 찾아
[31일 오!정말]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 "헌법재판관 8명 중 7명 대통령과 동문"
딥시크 정보 유출 우려에 전세계 정부·기업 긴장, 접속 차단 움직임 확산
한화투자 "호텔신라, 중국 내수 회복이 나타나야 면세점 실적 기대"
한투운용 '배재규 매직' 통했다, ETF시장 '빅3' 구도 변화 초읽기
딥시크 고작 600만 달러로 개발? 미국 연구업체 "5억 달러보다 훨씬 높다고 확신"
비트코인 1억5855만 원대 하락, 미국 개인소비지출 발표 앞두고 관망세
[오늘의 주목주] '밸류업' 삼성화재 11%대 상승, 코스닥 레인보우로보틱스 21%대 올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