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보다 매출은 1.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5%, 순이익은 9.9% 감소한 것이다.
지난해 4분기에는 연결기준 매출 1조1250억 원, 영업이익 418억 원, 순이익 452억 원을 냈다.
2023년 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46.1%, 순이익은 18.2% 줄어든 것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신규수주 4조9754억 원을 기록했다. 연간 목표인 4조8529억 원을 2.5% 초과달성한 것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경영계획으로 연결기준 매출 4조3059억 원, 신규수주 4조6981억 원을 제시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올해 현금성 자산의 1조 원 회복과 신용등급 상승 등 재무 안정성을 높였다”며 “올해는 서울원 아이파크를 비롯한 대규모 복합개발사업 본격화로 실적을 개선하고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련 사업 등 신사업을 추진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