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수페타시스 주가가 장중 25%대 급등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55분 기준 이수페타시스 주식은 전날보다 25.35%(8100원) 급등한 4만5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 24일 오전 장중 이수페타시스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
이수페타시스 주가는 21.60% 상승한 3만8850원을 장을 시작해 27.70% 오른 4만800원까지 올랐다가 상승폭을 소폭 내주고 있다.
이수페타시스는 2차전지 소재기업 제이오(-1.29%)와 지난해 11월 체결한 주식 매매계약과 신주 인수 계약을 해제한다고 전날 밝혔다.
또한 기존 유상증자 규모도 줄여 2500억 원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수페타시스는 유상증자로 유입된 자금을 모두 시설투자에 쓴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수페타시스는 지난해 11월 본업과 관계없는 기업을 인수하기 위해 5500억 원에 이르는 유상증자를 공시하면서 주주들의 반발을 샀다.
지난해 12월11일 2차전지소재업체 제이오 지분인수를 위한 유상증자를 추진하겠다는 내용의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는데 이에 다음 거래일에 주가가 장중 9%대 밀리기도 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