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고려아연 임시주총서 액면분할 안건 가결, 분할 비율은 10대 1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5-01-23 19:36: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고려아연 임시주총서 액면분할 안건 가결, 분할 비율은 10대 1
▲ 23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장의 모습. <고려아연>
[비즈니스포스트] 고려아연 주식의 액면분할 안건이 주주총회를 통과했다.

2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서 열린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에서 제1-4호 의안인 ‘발행주식 액면분할 및 액면분할을 위한 정관 변경의 건’이 가결됐다.

투표결과는 찬성 71.44%, 반대 26.9%, 기권 0.4% 등으로 집계됐다.

안건은 회사 측이 상정한 것으로 보통주와 우선주 등 주식을 10대1의 비율로 액면분할한다는 내용의 정관 변경안이 담겼다.

액면분할이 이뤄져도 주주들의 보유 지분가치와 시가총액 등은 바뀌지 않는다.

보유한 보통주 1주가 10주로 늘어나는 데 맞춰 주가도 10분의 1로 바뀌기 때문이다. 

23일 종가 기준으로 고려아연 주가는 75만7천 원이다.

통상적으로 액면분할이 이뤄지면 1주당 가격이 낮아져 소액투자자의 구매 접근성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현장] 최윤범 고려아연 경영권 방어 일단 성공, MBK·영풍 무효소송 예고에 승패는 ..
고려아연 임시주총 이사 선임 표결서 최윤범 '완승', 추천 후보 7명 전원 입성
고려아연 배당정책 강화, 분기배당 도입하고 이사회 결의로 배당 기준일 결정
일본언론 "SK온, 닛산 미국 공장에 배터리 17억8천만 달러 규모 공급하기로"
포스코퓨처엠, '전기차 캐즘'에 노후화한 구미 양극재 공장 매각 검토
고려아연 사외이사 중에서 이사회 의장 선출하기로, 최윤범 '의장 사임' 수순
고려아연 '소수주주 보호' 명문화 실패, 찬성 60.3%로 특별결의 요건 미달
금감원장 이복현, '불법 대출' 우리금융 정기검사 결과 2월4일 발표하기로
고려아연 임시주총서 액면분할 안건 가결, 분할 비율은 10대 1
고려아연 임시주총서 MBK·영풍 주주제안 '집행임원제도 도입' 부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