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필드 수원 '레고 팬 아트 페어 with 스타필드' 전경. <신세계프라퍼티> |
[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 수원 개장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스타필드를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수원이 레고 전시부터 라이브 공연까지 다채로운 볼거리·즐길거리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월 개장한 스타필드 수원은 오픈 3일 만에 30만 명이 방문한 데 이어 1년 만에 약 1900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도 전체 인구 약 1369만 명보다 많은 수치로, 우리나라 인구(약 5132만 명) 3명 중 1명이 스타필드 수원을 찾은 셈이다. 그 가운데 절반 이상인 57%가 2030 세대였다.
스타필드 수원은 개장 1주년을 맞아 2월2일까지 스타필드 수원 1층 타워 아트리움 일대에서 일상에 창의적 시각을 더한 이색 전시 ‘레고 팬 아트 페어 with 스타필드’를 개최한다. 레고 아티스트 33인의 작품 290여 점을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수원 지역 특색을 반영한 양승환 작가의 ‘화홍문 시보’와 복고풍(레트로) 감성으로 잘 알려진 윤민욱 작가의 ‘풍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레고 브릭으로 가득 찬 ‘브릭풀’에서 레고 쌓기를 즐길 수 있고, 선착순 200명은 나만의 ‘레고 복주머니’를 만들 수 있다.
‘별마당 도서관’에서는 29~30일 4층에서 7층까지 이어진 대형 서가를 배경으로 콘서트가 펼쳐진다.
29일에는 ‘유사랑 재즈밴드’가 퓨전 국악 공연을, 30일엔 국악·성악·뮤지컬 가수와 아이돌로 구성된 크로스 오버 그룹 ‘크레즐’의 멤버 3인(조진호, 임규형, 이승민)이 신곡과 멤버별 솔로곡 무대를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더 뉴 G클래스’ 팝업도 열린다. 오는 25일부터 2월2일까지 지바겐으로 널리 알려진 G클래스 신형 ‘G 450 d’와 G클래스의 첫 순수 전기차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를 전시한다.
어린이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25~26일 오후 1시~오후 8시 선착순 200명에 한해 팽이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고, 오후 2시~오후 7시에는 분장한 키다리 삐에로가 요술 풍선을 만들어 준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