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소폭 하락, 트럼프 취임 뒤 미국 증산 가능성에 차익실현 매물 나와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1-23 08:35: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소폭 내렸다.

22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0.51%(0.39달러) 내린 75.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소폭 하락, 트럼프 취임 뒤 미국 증산 가능성에 차익실현 매물 나와
▲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위치한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의 저장 탱크. <연합뉴스>

런던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37%(0.29달러) 하락한 배럴당 79.0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미국 주요 증시가 상승하는 등 투자심리가 긍정적 상황이지만 하락했다”고 말했다.

유가가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는 이유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에 미국이 증산에 나설 가능성이 커진 영향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미국 석유 생산 증가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근까지 유가가 올랐던 점도 하락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최근 국제유가가 원유 공급 불안 속 강세를 보였던 만큼 미국 증산 관련 소식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SSG닷컴 '차은우 부캐 매직' 끈이라도, 최훈학 갈 길이 멀지만 한 걸음 내딛다
유바이오로직스, 질병관리청 mRNA 백신개발 지원사업에 뽑혀
[이주의 ETF] 키움투자자산운용 'KIWOOM 글로벌투자모빌리티' 8%대 올라 상승률..
LG엔솔 주축 LG컨소시엄, 인도네시아 정부와 11조 규모 배터리 프로젝트 철회
스마일게이트 게임사 3강 도약, 크로스파이어 의존 탈피가 지속성장 열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주당 75만7천 원에 총 1조3천억
중소기업 대출 조이는 4대 시중은행, 미국 상호관세 우려에 건전성 관리 강화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2480선 돌파, 코스닥도 상승 마감
삼성전자와 기아 인도 정부의 세금 추징에 불복 전망, "무리한 세수 확보"
엑스알피 가격 저항선 돌파 뒤 급등 가능성 제기, 비트코인 1억2242만 원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