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대웅제약 "한국화학연구원에 신약 소재 화합물 기탁, 국내 제약사 최초"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5-01-21 10:26: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웅제약 "한국화학연구원에 신약 소재 화합물 기탁, 국내 제약사 최초"
▲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Discovery센터장(왼쪽)과 최우진 화학연구원 화학플랫폼연구본부장이 16일 대전에 위치한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대웅제약이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화합물은행에 연구 화합물을 기탁했다. 

대웅제약은 16일 대전 한국화학연구원 디딤돌플라자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화합물은행과 ‘대웅제약 화합물 기탁 및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화합물 라이브러리란 여러 화합물들을 체계적으로 수집, 저장, 관리한 데이터베이스나 물질 집합체들이다. 연구개발 과정에서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하고 검증하기 위해 활용된다.

한국화합물은행은 신약의 소재가 되는 화합물을 수집 및 제공한다. 외부에서 화합물을 기탁받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대웅제약은 “제약사들이 연구 화합물을 중요한 자산으로 간주해 공유를 꺼려왔던 탓에 국내 대형 제약사들의 화합물 기탁 사례는 없었다”라며 “국내 제약사로는 처음으로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한국화합물은행에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기탁된 화합물을 기반으로 연구자들이 새로운 질병 타깃이나 작용 기전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화합물 기탁이 내부 연구 외에도 새로운 연구 과제 발굴과 연구 방향성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화합물은행이 제공한 화합물은 연구 과제와 논문 발표로 이어지는 등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Discovery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대웅제약의 핵심 연구 자산을 국내 연구자들에게 개방함으로써 신약 개발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국내 제약사로서는 최초로 진행하는 화합물 기탁 사례인 만큼, 국내 연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신약 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우진 한국화학연구원 화학플랫폼연구본부장은 “대웅제약의 화합물 기탁은 국내 신약 개발 연구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화합물은행은 국내 신약 연구 및 바이오 연구자들에게 실질적인 자원을 제공하고 신약 소재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연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