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HD현대일렉트릭 작년 영업이익 6690억 112% 증가, 전력기기 호황에 올해 4천억 증설 투자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5-01-20 11:36: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HD현대일렉트릭은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3233억 원, 영업이익 6690억 원, 순이익 4951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20일 공시했다.

2023년보다 매출은 22.9%, 영업이익은 112.2%, 순이익은 90.8% 각각 늘어난 수치다.
 
HD현대일렉트릭 작년 영업이익 6690억 112% 증가, 전력기기 호황에 올해 4천억 증설 투자
▲ HD현대일렉트릭은 20일 국내와 미국 공장 증설 등에 4천억 원 규모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 HD현대일렉트릭 >

수주실적은 2024년 39억1600만 달러였다. 2023년보다 28.8% 증가했으며 연간 수주목표인 37억4300만 달러를 초과달성한 수치다. 수주잔고는 2024년 말 기준 55억4천만 달러다. 

회사 측은 “북미 시장의 견조한 수요에 힘입어 전력기기 매출이 증가하면서 매출 성장세를 견인했다”며 “전력기기 시장 호황으로 상승한 제품가격이 매출에 본격적으로 반영된 가운데 선별수주를 통한 수익 개선 효과가 더해져 영업이익이 112% 늘었다”고 설명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경영목표로 매출 수주 38억220만 달러, 매출 3조8918억 원을 수립했다.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전력인프라 투자와 데이터센터 관련 전력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선별 수주와 효율적 생산 대응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이라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는 이날 국내외 초고압 변압기 생산시설 증설 계획을 공개했다.

울산 사업장에 기존 부지를 활용한 생산공장 신축과 미국 앨라버마 법인 내 2공장 건립을 통해 765kV급 초고압변압기 생산능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투자금액은 모두 3968억 원으로 2028년부터 연간 최대 3000억 원 규모의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했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생산능력 확충을 통해 변압기 수요 증가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미국의 통상정책 변화에도 선제 대비할 것"이라며 "더불어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인 청주 중저압차단기 신공장 공사를 차질없이 마무리해 배전기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삼성 이재용 동계올림픽서 스포츠 외교, 2028년 LA올림픽까지 후원한다
비트코인 1억259만 원대 상승,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에 변동성 경계
삼성전자 HBM4 설 연휴 지나고 세계 최초 양산 출하, 엔비디아 '루빈' 탑재
현대차 영화로 브랜드 마케팅, "광고는 덜고,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증시 변동장'에도 주가 단단하다,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커져,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아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정도가 관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