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BMW코리아 설립 30주년, 국내 투자 지속 '한국 부품 구매만 37조'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5-01-15 14:09: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BMW코리아 설립 30주년, 국내 투자 지속 '한국 부품 구매만 37조'
▲ BMW코리아가 올해 한국법인 설립 30주년을 맞았다. 사진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 전경. < BMW그룹코리아 >
[비즈니스포스트] BMW코리아가 올해 한국법인 설립 30주년을 맞았다고 15일 밝혔다.

BMW코리아는 독일 BMW그룹이 100% 투자해 1995년 7월 국내에 첫 문을 열었다. 수입차 브랜드 최초의 현지 법인이었다.

회사는 2002년과 2011년 누적 판매 1만 대, 10만 대를 각각 돌파했고, 2009~2015년 7년 연속 수입차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022년과 2023년에도 수입차 판매 1위를 달성했다.

시설 투자도 적극 진행해왔다.

2014년 인천 영종도에 들어선 BMW 드라이빙 센터는 지금까지 총 950억 원을 투입했다.

2017년에는 약 1300억 원을 투자해 경기도 안성 부품물류센터(RDC)를 새롭게 조성했고, 2027년까지 650억 원을 추가 투입해 규모를 3만1천 m2(약 1만 평)가량 확장할 계획을 세웠다.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2022년 공용 전기차 충전 인프라인 'BMW 차징 스테이션', 2023년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계획인 '차징 넥스트'를 차례로 발표했고, 현재까지 전국에 총 2천125기의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완료했다.

아울러 2023년에는 한 해 매출보다 많은 6조5350억 원 상당의 부품을 한국 협력업체로부터 구매하기도 했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 업체에 구매한 부품 누적액은 37조 원에 달한다. 조성근 기자

최신기사

SSG닷컴 '차은우 부캐 매직' 끈이라도, 최훈학 갈 길이 멀지만 한 걸음 내딛다
유바이오로직스, 질병관리청 mRNA 백신개발 지원사업에 뽑혀
[이주의 ETF] 키움투자자산운용 'KIWOOM 글로벌투자모빌리티' 8%대 올라 상승률..
LG엔솔 주축 LG컨소시엄, 인도네시아 정부와 11조 규모 배터리 프로젝트 철회
스마일게이트 게임사 3강 도약, 크로스파이어 의존 탈피가 지속성장 열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주당 75만7천 원에 총 1조3천억
중소기업 대출 조이는 4대 시중은행, 미국 상호관세 우려에 건전성 관리 강화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2480선 돌파, 코스닥도 상승 마감
삼성전자와 기아 인도 정부의 세금 추징에 불복 전망, "무리한 세수 확보"
엑스알피 가격 저항선 돌파 뒤 급등 가능성 제기, 비트코인 1억2242만 원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