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2025-01-15 10: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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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롯데칠성음료가 맥주 클라우드 제조법과 패키지를 재단장한다.
롯데칠성음료는 15일 클라우드 제조 방식을 아로마홉 100% 사용으로 바꾸고 캔 재질은 무광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 롯데칠성음료가 15일 맥주 클라우드 제조 방식을 아로마홉 100% 사용으로 바꾸고 캔 재질은 무광으로 변경했다.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지금까지 맥주의 쓴맛을 위해 아로마홉 70%, 비터홉 30%를 섞는 제조법을 클라우드에 적용해 왔다.
캔 재질은 무광으로 바꾸고 기존 라벨 황금색도 더 짙게 한다. 기존 패키지에 들어갔던 흰색은 없애고 감색을 활용했다.
알코올 도수는 5도로 기존과 같고 가격도 그대로 유지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클라우드가 재단장을 통해 아로마홉 100% 사용이라는 대한민국 프리미엄 맥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며 “고품질 아로마홉 100% 사용 및 전체 홉 사용량 증가 등 제조 원가 상승 요인에도 최근 고물가 상황을 고려해 기존 가격과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