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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미국 투자리서치 기업 "젠슨 황의 삼성전자 HBM 지지 발언은 구매가격 낮추기 위한 것" "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1/20250108053048_32059.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5’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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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의 반도체 실적이 엔비디아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에 달려있는 상황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CES 2025에서 삼성전자에 대해 우호적으로 발언한 것은 전체 HBM 구매 가격을 낮추기 위한 의도라는 주장이 나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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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 공급 목록에 삼성전자를 추가함으로써 현재 HBM을 공급하고 있는 SK하이닉스, 마이크론과 가격 협상에서 우위를 갖기 위한 것이란 해석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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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NBC는 13일(이하 현지시각) 삼성전자가 지난해 기대에 못 미친 실적을 거둔 것과 관련해 엔비디아에 HBM 공급에 실패하며 인공지능(AI) 붐을 놓쳤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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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6조5천억 원을 기록해, 런던증권거래소(LSEG)의 전망치인 7조7천억 원을 밑돌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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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는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는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의 주요 공급사로 자리잡고, AI 붐의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됐지만, 아직도 엔비디아 AI 반도체 ‘블랙웰’ 등에 탑재되는 5세대 HBM3E 인증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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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업체인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MS 황 책임 연구원은 CNBC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2025년 삼성전자의 성공은 엔비디아 인증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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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몇 차례에 걸쳐 삼성전자가 HBM 인증을 통과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내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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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해 11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삼성전자 HBM 인증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처리할 것이라 언급했고, 최근 열린 ‘CES 2025’ 행사에서도 두 차례에 걸쳐 삼성전자를 언급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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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7일 삼성전자의 HBM 인증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삼성전자가 HBM 메모리로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내일이 수요일인 것처럼 확신한다”고 답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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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미국 투자리서치 기업 모닝스타의 주식 리서치 디렉터인 카즈노리 이토 연구원은 CNBC에 황 CEO 언급에 구체적 시점이 빠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같은 발언 목적이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 등 기존 HBM 공급사에 대한 가격 영향력을 강화하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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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젠슨 황은 CES에서 삼성전자가 HBM을 재설계하고 인증을 받는 데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지만, 이것은 엔비디아가 삼성을 HBM 공급사 목록에 추가해 가격 협상에서 우위에 오르려는 의도일 뿐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