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은 모발과 손발톱 성장 장애 개선을 위한 고함량 비오틴 성분 일반의약품 ‘올틴 정 5㎎’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 삼진제약이 고함량 비오틴 성분이 포함된 일반의약품 '올틴 정'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올틴 정 제품 이미지. <삼진제약>
올틴 정 주성분인 비오틴은 모발과 손발톱의 건강 유지 및 성장 촉진에 필요한 비타민으로 세포 성장과 지방산 형성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비오틴이 결핍되면 모발이 가늘어지고 부서지는 모발 성장 장애와 지루성 피부염 등이 발현될 수 있다.
올틴 정은 프랑스 ‘DSM’ 기업의 고품질 비오틴 원료가 사용됐다.
올틴 정은 경쟁 제품과 비교해 작은 크기인 6.5㎜(110㎎)의 크기로 구성됐으며, 1일 1회 1정 복용하면 된다.
삼진제약은 이번 올틴 정 출시를 기반으로 탈모 관련 시장 제품군을 확장하기로 했다.
최용주 삼진제약 대표이사는 “올틴 정은 탈모와 손발톱 성장 장애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자 개발된 제품”이라며 “앞으로 자체 생산을 통한 고품질 의약품 공급과 이에 따른 제품 라인업 확대로 탈모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