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2025-01-14 08: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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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롯데웰푸드가 무설탕·무당류 브랜드 ‘제로(ZERO)’로 누적 매출 1천억 원을 넘겼다.
롯데웰푸드는 2022년 5월 선보인 제로가 론칭 이후 해마다 목표 매출을 상회하면서 누적 매출 1천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 롯데웰푸드가 무설탕·무당류 브랜드 ‘제로(ZERO)’로 누적 매출 1천억 원을 넘겼다. 사진은 제로 브랜드 대표 제품들. <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는 건강에 걱정되거나 부담되는 요소를 줄여 소비자에게 먹는 즐거움과 건강한 삶을 제공한다는 비전 아래 제로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건과와 빙과, 유가공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모두 19개 제품을 운영하고 있다.
브랜드를 선보인 직후인 2022년 하반기에만 매출 160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 2024년에는 매출 500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선보인 신제품 ‘제로초코파이’는 출시 50일 만에 600만 봉(50만 갑) 판매됐다.
롯데웰푸드는 앞으로 제로 브랜드를 강화하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올해도 제품군 확장과 다양한 마케팅으로 소비자 접점을 늘리기로 했다.
롯데웰푸드는 “제로 브랜드는 과도한 당류 섭취가 어렵거나 이를 선호하지 않는 소비자들에게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의 선택지를 넓혔다는 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더욱 많은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