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디코리아가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신년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을 13일 개최했다. 사진은 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는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 <아우디코리아> |
[비즈니스포스트] 아우디코리아가 새해를 맞아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신년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을 13일 개최했다.
신년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은 지난해 5월 부임한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이 국내 미디어와 공식적으로 만나는 자리로, 긴밀한 소통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클로티 사장은 회사의 2024년 주요 성과를 설명하고 올해 계획을 밝혔다.
또 지난해 프리뷰 행사에서 공개한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소개와 더 뉴 아우디 SQ6 e-트론, 더 뉴 아우디 Q7, 더 뉴 아우디 Q8, 더 뉴 아우디 Q4 e-트론 등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전시 행사가 병행됐다.
회사는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을 비롯해 더 뉴 아우디 A6 e-트론, 더 뉴 아우디 A5, 더 뉴 아우디 Q5 등 역대 가장 많은 신차를 올해 한국 시장에 선보인다.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은 인상적인 주행성능과 충전, 향상된 효율성이 돋보이는 프리미엄 순수전기 모델이다. 전기차 전용으로 개발된 PPE 플랫폼이 적용된 첫 번째 양산 모델로, 향상된 효율성과 주행 역학, 디자인 등이 특징이다. 또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인 유로NCAP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
더 뉴 아우디 A5와 더 뉴 아우디 Q5는 내연기관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전용으로 새로 개발된 PPC 플랫폼이 적용된 세단과 SUV 모델이다.
올해 회사는 판매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전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 중심의 전시장에서 접근성을 강화한 친근한 씨티몰 전시장 형태로 변화하는 한편 서비스 네트워크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신차 전시장은 기존 33개에서 35개로 늘린다.
서비스센터는 기존 32개에서 연내 37개로 늘린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는 30분 이내로 서비스센터에 접근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운영키로 했다.
이 외에도 경정비와 차량 정기 점검은 24시간 연중무휴 접수가 가능한 비대면 형식의 서비스 스테이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