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2025-01-13 15: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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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가 삼각김밥을 990원에 판매한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7일 ‘땡초어묵 삼각김밥’을 990원에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 CU가 지난해 1천 원 삼각김밥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올해 990원 삼각김밥을 출시했따.
CU는 지난해 5년 만에 1천 원의 삼각김밥을 재출시했으며 해당 제품은 지난해 말까지 누적 50만 개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990원 삼각김밥은 기존 1천 원 삼각김밥을 리뉴얼해 출시한 제품이다. CU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청양고추 맛 소스를 더해 매콤함을 살리고 볶음 어묵 토핑으로 고소한 맛을 강화했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높인 간편식 2종도 선보인다.
'추억의 도시락'은 흰 쌀밥 위에 김, 김치, 멸치볶음, 소시지, 달걀 프라이를 올린 제품으로 가격은 3900원이다. '땡초 어묵 김밥'은 990원 삼각김밥과 동일한 토핑을 담아냈으며 가격은 2200원이다.
김진훈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CU는 고물가와 불경기를 고객과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는 마음을 담아 업계 최저가 삼각김밥의 가격도 10원 더 낮췄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높은 품질의 상품을 지속 선보이며 상품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