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엘앤에프 2026년 LFP 양극재 생산, 최수안 "마지막 위기 돌파하고 내년부터 본격 성장"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5-01-10 10:38: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엘앤에프 2026년 LFP 양극재 생산, 최수안 "마지막 위기 돌파하고 내년부터 본격 성장"
▲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 2일 대구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엘앤에프>
[비즈니스포스트] 엘앤에프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양극재를 생산한다.

10일 엘앤에프에 따르면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 2일 대구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2025년은 마지막 위기를 돌파하고, 우리 회사가 위기를 넘어 성장으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올 한해 준비를 마쳐 2026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최 부회장은 캐즘을 극복을 위한 '돌파'를 선언한 2025년 새해 경영전략을 공개했다.

지속 가능한 성장 실현을 위한 3대 핵심 전략으로 △혁신을 통한 효율성 극대화 △시장 입지 강화 △인재 투자를 제시했다. 

우선 디지털 전환과 내부 프로세스 혁신으로 생산성과 수익성을 제고하고 고객 다변화에 나선다.

그는 "고객 요구를 뛰어넘는 품질 안정성, 제품 기술력 등을 통해 고객을 다변화해야 하며, 품질 확보와 운영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밖에 직원과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인재 중심의 ESG경영으로 사회적 가치도 높인다는 방침을 정했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도 적극 추진한다. 

그는 LFP 양극재 파일럿 생산라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026년 본격적으로 LFP 양극재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올해 3월 코엑스 '인터배터리 2025' 전시회에서 리튬인산철 양극재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인적 자산이 우리가 만들어 갈 성장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구성원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SSG닷컴 '차은우 부캐 매직' 끈이라도, 최훈학 갈 길이 멀지만 한 걸음 내딛다
유바이오로직스, 질병관리청 mRNA 백신개발 지원사업에 뽑혀
[이주의 ETF] 키움투자자산운용 'KIWOOM 글로벌투자모빌리티' 8%대 올라 상승률..
LG엔솔 주축 LG컨소시엄, 인도네시아 정부와 11조 규모 배터리 프로젝트 철회
스마일게이트 게임사 3강 도약, 크로스파이어 의존 탈피가 지속성장 열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주당 75만7천 원에 총 1조3천억
중소기업 대출 조이는 4대 시중은행, 미국 상호관세 우려에 건전성 관리 강화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2480선 돌파, 코스닥도 상승 마감
삼성전자와 기아 인도 정부의 세금 추징에 불복 전망, "무리한 세수 확보"
엑스알피 가격 저항선 돌파 뒤 급등 가능성 제기, 비트코인 1억2242만 원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