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중공업 부문은 북미 매출 비중이 2024년 3분기보다 감소하며 영업이익률이 11.0% 수준으로 약간 줄었다”며 “건설 부문은 한양아이앤피(대구 신천동 주상복합), 온천동디에이(부산 온천동 주상복합) 등 3개 현장의 채무인수로 영업외비용이 400억~500억 원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그는 효성중공업 목표주가 50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효성중공업 주가는 9일 43만1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그는 “2025년 추정 매출, 영업이익 수치를 유지한다”며 “2025년은 전력기기 사이클이 이어지면서 생산능력 증대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효성중공업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2370억 원, 영업이익 474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4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9.9%, 영업이익은 33.9% 각각 늘어나는 것이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