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은행 앱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책임분담 신청 가능, 시중은행 최초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5-01-09 17:15: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 고객은 앞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보이스핑 피해 책임분담을 요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모바일 앱 ‘신한 쏠뱅크’에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 신청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은행 앱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책임분담 신청 가능, 시중은행 최초
▲ 신한은행 이용자는 앞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금융사고 책임분담을 요청할 수 있게 된다.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가 발생하면 은행이 일정 책임을 나눠 맡는 제도다.

은행이 신고를 받고 사고예방 시스템과 제도, 사고예방 노력 수준, 고객 과실 등을 파악해 자율적으로 배상하는 방식이다.

신한은행 고객은 이에 따라 모바일 앱 쏠뱅크에서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뒤에는 앱을 통해 진행 상황도 확인할 수 있다.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 시스템을 마련한 것은 시중은행 가운데 신한은행이 처음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 모바일 신청 시스템을 마련해 고객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비대면 금융사고 예방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최신기사

고려아연, 호주 자회사 통한 순환출자 구축으로 영풍의 의결권 제한 다시 시도
20조 TDF 경쟁 가열, KB 김영성과 한투 배재규 '옛 직장 선후배' 승부 눈길
정부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올해 6.8조 투자, 반도체·AI·로봇 포함 12대 분야
미국 상원 '비트코인법안' 재발의로 기대감, 비트코인 1억2255만 원대 상승
롯데케미칼 삼성전자 '갤럭시S25'에 재활용소재 공급, 자원선순환 체계 구축
LG전자 올해 평균 임금인상률 4.3% 확정, 대졸 신입 초봉 5300만 원 수준
미래에셋쉐어칸 인수 100일, 박현주 인도 뭄바이 날아가 '그룹 비전' 선포
노스볼트 결국 스웨덴 법원에 파산 신청, "유럽 배터리 희망 끝나" 
뷰노, 코어라인소프트에 흉부CT 사업 양도하고 34억 규모 주식 받아
하반기 GTA6 출격 소식에 국내 게임사 몸 사린다, "겹치지 않도록 출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