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85포인트(0.03%) 높아진 2521.90에, 코스닥지수는 3.89포인트(0.54%) 오른 723.52에 거래를 마쳤다.
▲ 9일 코스피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 모습. <연합뉴스> |
외국인투자자가 코스피시장에서 7517억 원어치 순매수하며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5012억 원어치, 개인투자자는 3315억 원어치를 팔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투자자가 124억 원어치, 기관투자자가 43억 원어치를 샀고 외국인투자자가 221억 원어치를 팔았다.
코스피지수는 새해 첫 거래일을 제외하고 5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코스닥지수는 올해 6거래일 동안 계속 올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SK하이닉스(5.29%) 기아(2.28%) 셀트리온(0.54%) KB금융(1.29%) 주가는 상승했고 삼성전자(-2.09%) LG에너지솔루션(-4.02%) 삼성바이오로직스(-0.20%) 현대차(-0.23%) 삼성전자우(-0.32%) 네이버(-2.17%) 주가는 내렸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를 만나 사업을 논의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전날 부진한 실적 발표에도 오른 주가에 이날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이날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을 봤다는 공시를 내면서 큰폭으로[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85포인트(0.03%) 높아진 2521.90에, 코스닥지수는 3.89포인트(0.54%) 오른 723.52에 거래를 마쳤다.

9일 코스피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 모습. <연합뉴스>

외국인투자자가 코스피시장에서 7517억 원어치 순매수하며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5012억 원어치, 개인투자자는 3315억 원어치를 팔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투자자가 124억 원어치, 기관투자자가 43억 원어치를 샀고 외국인투자자가 221억 원어치를 팔았다.
코스피지수는 새해 첫 거래일을 제외하고 5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코스닥지수는 올해 6거래일 동안 계속 올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SK하이닉스(5.29%) 기아(2.28%) 셀트리온(0.54%) KB금융(1.29%) 주가는 상승했고 삼성전자(-2.09%) LG에너지솔루션(-4.02%) 삼성바이오로직스(-0.20%) 현대차(-0.23%) 삼성전자우(-0.32%) 네이버(-2.17%) 주가는 내렸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를 만나 사업을 논의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전날 부진한 실적 발표에도 오른 주가에 이날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이날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을 봤다는 공시를 내면서 큰 폭으로 내렸고 삼성SDI(-4.21%) 주가도 하락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24조 원 수준의 역대 최고 규모의 국내 투자를 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장중 상승했지만 장 후반부로 갈수록 힘을 잃으며 현대차 주가는 약보합으로 끝났고 기아 주가도 상승폭이 낮아졌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지수는 외국인투자자가 순매수세를 유지하면서 소폭 올랐다”며 “연초 글로벌 증시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체로 강세를 나타냈다.
알테오젠(-0.32%) HLB(-1.25%) 에코프로(-0.46%) 주가가 빠졌지만 에코프로비엠(9.21%) 레인보우로보틱스(1.07%) 리가켐바이오(0.99%) 삼천당제약(6.13%) 클래시스(4.57%) 휴젤(0.38%) 엔켐(2.83%) 주가가 상승했다.
원화는 약세를 보였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전날보다 5.5원 오른 1460.5원에 거래됐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