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해상 등 국내 손해보험사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이 하향조정됐다. 회계제도 변경 영향으로 배당가능이익 확보가 쉽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손해보험사는 해약환급금준비금 제도 도입과 무·저해지 상품 관련 회계변경에 따른 실적 불확실성으로 배당 기대감이 축소되고 있다”며 ”2025년 경기둔화에 따른 해지율 상승 가능성, 보장성보험 경쟁심화 지속에 따른 유지율 하락 압력 확대 등도 예상된다“고 바라봤다.
개별종목에서는 현대해상과 한화손해보험이 회계제도 변경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이날 현대해상 목표주가를 기존 4만 원에서 2만8천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도 매수(BUY)에서 중립(HOLD)으로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