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이 투자·협업 관계를 맺고 있는 국내외 스타트업 10곳의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 전시 활동을 지원한다. 사진은 제로원의 CES 2025 부스의 모습. <현대차그룹> |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그룹이 투자 및 협업 관계를 맺고 있는 스타트업의 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 참가를 돕는다.
현대차그룹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은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별도 부스를 마련해 국내외 스타트업 10곳의 전시 활동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제로원은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CES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그룹의 미래 핵심 분야 혁신을 선도하는 현대 크래들, 현대차 정몽구재단과 협력해 모빌리티, 인공지능(AI) 로보틱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AI 기반 3D 센싱 카메라 모듈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한국 기업 딥인사이트와 자율주행 차량, 로봇, 자동화 위험 보험 기술에 주력하는 미국 기업 쿱테크놀로지스 등이 제로원의 전시 지원을 받는 스타트업에 포함된다.
제로원 관계자는 "전 세계의 창의적 인재, 혁신적 파트너와 협력해 현대차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