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밖에 반도체와 2차전지 관련 종목으로 한미반도체(7.12%) 삼성SDI(3.13%) 포스코퓨처엠(6.09%) 에코프로머티(6.96%) 등의 주가도 상승했다.
중국 인민은행이 적절한 시점에 추가로 금리를 인하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정부가 적극적 부양 정책을 시행하겠다는 계획을 세우자 에쓰오일(6.57%) SK이노베이션(7.21%) LG화학(4.54%) 롯데케미칼(3.63%) 금호석유(4.61%) 등 정유·석유화학업종 주가도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신고가를 달리던 조선업종 주가는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며 하락했다.
HD현대중공업(-1.21%) 주가는 장중 30만 원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하락 마감했다. HD현대(-1.64%) HD한국조선해양(-3.46%) HD현대미포(-4.91%) 삼성중공업(-0.78%) 한화오션(-1.19%) 등의 주가가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피지수를 규모별로 보면 대형주(1.88%) 주가가 지수 오름폭을 넘어섰고 중형주(1.65%)와 소형주(0.76%) 주가도 올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투자자 매수세가 국내 증시 상승을 이끌었고 선물시장에서도 순매수를 기록했다”며 “코스피지수에서 반도체와 2차전지 등 대형업종 중심으로 저가매수세가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 클래시스(-0.19%) 주가가 약보합세를 기록했고 알테오젠(6.17%) 에코프로비엠(7.11%) HLB(3.13%) 에코프로(10.14%) 레인보우로보틱스(10.17%) 리가켐바이오(8.55%) 삼천당제약(3.05%) 휴젤(1.71%) 리노공업(5.56%) 주가가 상승했다.
원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전날과 비교해 1.8원 오른 1468.4원에 거래됐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