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복현 금감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최 권한대행, 김병환 금융위원장. <연합뉴스> |
[비즈니스포스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 회의)’를 다시 주재한다.
최 권한대행은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에서 “향후 매주 직접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주재해 시장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이 한덕수 국무총리에 뒤를 이어 권한대행에 오르면서 회의를 주재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나왔다.
최 권한대행이 권한대행직을 맡은 이후 열린 2024년 12월30일 회의에서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회의를 주재했고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이 참석했다.
이날 최 권한대행은 “각 기관이 금융·외환시장 24시간 비상 점검·대응체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우에는 과감하고 신속한 시장안정조치를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 권한대행을 포함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