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전성원 우리카드 대표 취임, "핵심영역 중심 압축성장해 본업 경쟁력 강화"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5-01-02 18:08: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성원 우리카드 대표 취임, "핵심영역 중심 압축성장해 본업 경쟁력 강화"
▲ 진성원 우리카드 대표이사 사장이 2일 광화문 본사에서 진행된 우리카드 신임 사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우리카드>
[비즈니스포스트] 진성원 우리카드 대표이사 사장이 핵심 영역 중심의 압축성장을 추구한다.

우리카드는 2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진성원 신임 사장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진 사장은 취임사에서 회사의 모든 부분을 즉시 선도사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는 힘들다는 판단 아래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압축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2025년을 압축성장을 통해 우리카드가 상위권 도약을 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내놓았다.

경영키워드로는 △신용카드 회사 기본에 충실한 카드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독자카드사 전환의 완성을 통한 수익·비용구조 개선 △성취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일하고 싶은 기업문화 등 3가지를 제시했다.

올해 경영환경을 두고는 국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진 사장은 2025년 카드업계의 험난한 경영환경을 예상하면서 국내외 정세 불안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반면 내수경기는 위축될 것으로 바라봤다.

더불어 더딘 금리 인하 속도, 업계 사이 경계가 모호해지는 빅블러(Big Blur) 시대 도래로 심화하는 빅테크·IT기업들과 경쟁 등이 어려움이 될 것으로 보면서 임직원들에게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한 적극 대응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올해 비트코인 20만 달러 가능할까, 변수는 '미국' 테마는 '인공지능' '디파이'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미국 상륙 눈앞, 한올바이오파마 정승원 신약 화룡점정 찍나
쿠팡이츠에 쫓기는 우아한형제들, 김범석 배민에 '튀르키예 1등 DNA' 심는다
[퍼펙트스톰 대비하라] 미국 중국 무역갈등 '공급망 전쟁' 돌입, 한국 반도체와 배터리..
차기 대권 경쟁서 '적수 안 보이는' 이재명, 중도 지지층 외연 확장 과제 안아
KT 5성급 호텔 등 3조원 어치 부동산 판다, 김영섭 AI 사업 확대에 '올인'
1분기 회사채 발행 수요 몰린다, 조직정비 마친 증권사 고객 모시기 채비
높아지는 PC·콘솔 가격 부담, 게임업계 올해도 '모바일게임' 시장 벼른다
정치·경제 불확실성에 커지는 공기업 존재감, 국가적 위기 때마다 역할 빛났다
미국 공화당 글로벌 은행에 '기후동맹 탈퇴' 압박, 화석연료기업 지원 포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