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과감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생활금융 전반을 이끄는 보험사로 도약하자고 당부했다.
홍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작년에는 멀리 뛰기 위한 도움닫기를 해왔다면 올해는 작년의 추진력을 바탕으로 실제로 멀리 뛰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2일 신년사에서 과감한 실행력으로 생활금융 전반을 이끄는 보험사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삼성생명> |
홍 사장은 “아무리 좋은 계획도 생각에 머무르면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다”며 “고객으로부터 받은 소중한 보험료를 단 1bp(bp=0.01%포인트)라도 더 많은 수익으로 돌려드리겠다는 약속, 이제 실행의 결과로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변화에도 빠르게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 사장은 “변화를 예민하게 감지하고 변화에 도전하기를 바란다”며 “헬스케어, 신탁, 시니어 비즈니스 등 새로운 업에 도전해 생활금융 전반을 리드하는 회사로 도약해 나가자”고 말했다.
고객과의 끊임없는 소통도 강조했다.
홍 사장은 “가장 중요한 소통 대상은 고객이다”며 “나아가 자연, 이웃과 공존하고 우리 사회의 지향점과 소통하여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그는 “속도감 있는 실행, 과감한 도전, 공감하는 소통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으로 가득 찬 2025년을 우리 함께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