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2공구 2월 첫 삽, 우선시공분 착공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1-02 16:40: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일대에서 진행되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이 건축·시스템 분야 공사에서 첫 삽을 뜬다.

서울시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2공구 건설공사(건축·시스템)’ 기술제안서 및 우선 시공분 실시설계가 적격판정을 받고 공사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2공구 2월 첫 삽, 우선시공분 착공
▲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건축·시스템) 1,2공구 위치도. <서울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은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부터 지하철 2호선 삼성역 사이 1천m 구간에 시설면적 21만㎡ 규모 광역복합환승센터와 지하철도 및 지하도로와 상부 대규모 녹지광장을 조성하는 공사다.

이 사업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C 노선, 위례신사선 경전철 등과 연계된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에 기술제안한 2공구는 2월 우선 시공분인 △2호선 삼성역 승강장 개선 △광역복합환승센터 GTX-A 기능실 마감 △본선 환기구 등 공사부터 진행된다.

2공구 본 공사 관련 계약은 15개월 동안의 실시설계 뒤 설계 경제성 검토(VE) 및 실시설계 적격심의를 거쳐 체결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1공구 공사도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실시설계적격자 예비 계약을 맺은 상태다.

김창환 서울시 기술심사담당관은 “혼잡하고 노후했던 삼성역-코엑스 일대가 대규모 지하공간 통합개발로 생활·일자리 거점이자 첨단 대중교통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 일정을 착실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올해 비트코인 20만 달러 가능할까, 변수는 '미국' 테마는 '인공지능' '디파이'
자가면역질환치료제 미국 상륙 눈앞, 한올바이오파마 정승원 신약 화룡점정 찍나
쿠팡이츠에 쫓기는 우아한형제들, 김범석 배민에 '튀르키예 1등 DNA' 심는다
[퍼펙트스톰 대비하라] 미국 중국 무역갈등 '공급망 전쟁' 돌입, 한국 반도체와 배터리..
차기 대권 경쟁서 '적수 안 보이는' 이재명, 중도 지지층 외연 확장 과제 안아
KT 5성급 호텔 등 3조원 어치 부동산 판다, 김영섭 AI 사업 확대에 '올인'
1분기 회사채 발행 수요 몰린다, 조직정비 마친 증권사 고객 모시기 채비
높아지는 PC·콘솔 가격 부담, 게임업계 올해도 '모바일게임' 시장 벼른다
정치·경제 불확실성에 커지는 공기업 존재감, 국가적 위기 때마다 역할 빛났다
미국 공화당 글로벌 은행에 '기후동맹 탈퇴' 압박, 화석연료기업 지원 포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