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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우원식, 시무식에서 "탄핵심판 절차 차질 없이 진행돼야"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5-01-02 13: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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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998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우원식</a>, 시무식에서 "탄핵심판 절차 차질 없이 진행돼야"
우원식 국회의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년도 시무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우원식 국회의장이 탄핵심판 절차가 차질없이 진행돼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우 의장은 2일 국회 시무식을 열고 "현재로서는 국회가 국민이 선출한 유일한 헌법기관이다"며 "국회가 탄핵심판 청구인으로서 관련 절차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하는 일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대외 신인도 회복을 위해 입법부 차원에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우 의장은 "무엇보다 계엄으로 인한 불안정성 해소가 신인도 회복과 경제 안정의 선결과제다"며 "비상계엄 국정조사 특위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제반준비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특히 대내외 경제 여건과 민생의 어려움이 큰 만큼 경제상황을 점검하는 것이 국회의 선제대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덧붙였다.

국회가 당면한 핵심과제를 직접 꼽으면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우 의장은 "올해는 개헌과 사회적 대화, 기후국회 등 3가지 핵심과제에서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구체적 실행해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무안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참사에 애도를 표시했다.

우 의장은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을 온전히 수습하고 유가족을 충분히 지원하는 일이다"며 "정부를 중심으로 총력 대응하되 유족과 생존자 입장에서 상황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일을 국회가 빈틈없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장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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