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메가존클라우드는 염동훈 전 아마존웹서비스(AWS) 본사 임원을 영입해 신임 총괄 대표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염 신임 대표는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에서 전기공학과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아마존과 구글 등에서 약 30년 경력을 쌓았다.
▲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신임 총괄 대표. <메가존클라우드> |
AWS코리아 대표로 재직하며 국내 데이터센터를 설립하고, 국내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 압도적 점유율을 확보하기도 했다.
그는 메가존클라우드의 새 최고경영책임자(CEO)로 사업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그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기업(ISV)과 파트너십 확대를 통한 사업 확장과 전략적 투자를 주관하고, 생성형 AI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신규 사업 추진도 총괄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가존클라우드 설립자인 이주완 대표는 이사회 의장을 맡아 기업공개(IPO) 준비와 새로운 사업영역 개척, 미래 전략 수립, 투자처 발굴에 집중키로 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