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쿠팡 장애인 e스포츠 직무 신설, '롤' 'FC온라인' '철권' 출전 선수 채용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4-12-26 17:26: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쿠팡 장애인 e스포츠 직무 신설, '롤' 'FC온라인' '철권' 출전 선수 채용
▲ 쿠팡 소속 장애인 e스포츠 선수들과 캡틴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쿠팡>
[비즈니스포스트] 쿠팡이 장애인 e스포츠 활성화에 앞장선다.

쿠팡은 26일 장애인 e스포츠 직무를 신설하고 선수 채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쿠팡에 따르면 장애인 e스포츠 직무는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신설됐다.

출전 종목으로는 ‘리그오브레전드’를 비롯해 ‘FC온라인’, ‘카트라이더드리프트’, ‘에이펙스’, ‘철권’ 등이 있다. 주 4일제로 하루 4시간씩 본인의 게임 주종목과 부종목을 연습하게 된다. 

재택근무를 원칙으로 한다.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에서 일하는 선수들도 다수 찾아볼 수 있다. 4대 보험을 비롯한 복리후생은 다른 쿠팡 직원들과 동일하게 제공된다.

쿠팡은 10월부터 선수 9명, 선수 관리직 1명 등 장애인 10명을 채용했다.

쿠팡 e스포츠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주영 선수는 16일 서울 상암동에서 열린 ‘제8회 장애인 e스포츠 한일전’ 철권 종목에 출전해 일본 선수를 상대로 승리했다. 

쿠팡 포용경영팀 관계자는 “2025년에 10명 이상 선수를 추가 채용하고 이들이 국내와 국제 대회에서 수상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e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최신기사

펍지 스튜디오의 신작 'PUBG: 블라인드스팟', 스팀에 체험판 공개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청신호, 매도세 이어지자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활발
일론 머스크 미국 정부에서 역할 확대에 회의론, 공화당 지지자 여론도 '싸늘'
애플 중국 생산 의존으로 미중 무역전쟁 영향권 들어가, "삼성전자가 상대적 유리"
코스맥스 베이징공상대 업무협약 체결, '기후별 맞춤형 화장품' 연구 강화
DS투자 "SK바이오팜, 미국 트럼프 관세 우려는 부담 되지 않을 듯"
퀄컴 "삼성전자 XR기기 연내 출시" 재확인, 갤럭시S25 판매 전망도 낙관적
[자본연에 듣는다②] 자본시장실장 강소현 "주식시장 '글쎄', 채권시장 '원활'"
롯데건설 '물 대신 이산화탄소로 굳히는 시멘트' 현장 적용, 국내 최초
미국 켄터키 주지사, SK온 합작사에 정부 보조금 삭감 가능성 선 그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