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원/달러 환율 1460원도 돌파, 1450원 넘어선지 4거래일 만에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4-12-26 11:29: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원/달러 환율이 1460원선을 넘어섰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58분 기준 1463.2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 1460원도 돌파, 1450원 넘어선지 4거래일 만에
▲ 26일 원/달러 환율이 1460원을 넘겼다. <연합뉴스>

직전거래일인 24일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 1456.4원보다 6.8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직전거래일 종가보다 1.2원 내린 1455.2원에 개장했으나 곧 상승세를 보이며 1460원선을 넘겼다. 장중 1465.5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장중 고점 기준으로 금융위기 시기였던 2009년 3월16일(1488.0원) 이후 15년 9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최근 1450원을 넘어선 뒤로는 4거래일만이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 기준금리 인하 전망을 기존 4차례에서 2차례로 축소하면서 19일 1450원을 돌파했다.

외환시장에서는 매파적(통화긴출 선호) 연준과 2025년 1월 출범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행정부의 경제정책 등 영향에 달러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은 원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기획재정부 내년 1월 22년 만에 원화 표시 외평채 발행, 연간 20조 한도
산업은행, 반도체 포함 국가 첨단전략산업 육성에 3년간 100조 투자 
하나금융지주 조직개편과 임원인사, 미래성장부문과 자본시장본부 신설
전 국방장관 김용현 변호인 "총리에게 계엄 사전 보고", 한덕수"법적 대응"
DGB금융 iM라이프 iM캐피탈 대표에 외부인사 영입, 황병우 '세대교체' 강조
KB손보 디지털사업부문 신설해 미래사업 강화, 젊은 인재와 여성리더도 발탁
KB금융 조직개편과 임원인사, 이재근 이창권 지주 사업부문장으로 이동
신한카드 '4그룹 20본부'로 조직 슬림화, 내부통제·고객편의성 강화
KB국민은행 희망퇴직 신청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개월치 임금 지급
청년도약계좌 정부 기여금 최대 월 3만3천원으로 확대, 연 9.54% 적금 효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