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4820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이스라엘에서 비트코인 가격을 따르는 뮤추얼펀드(공모펀드) 6종이 출시된다.
▲ 이스라엘에서 31일 비트코인 뮤추얼펀드 6종의 출시가 예정됐다.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
26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23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68% 오른 1억4821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08% 내린 521만1천 원에,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0.98% 하락한 3433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도지코인(-0.60%) 에이다(-2.14%)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테더(0.13%) 비앤비(0.87%) 솔라나(0.24%) 유에스디코인(0.20%) 트론(0.52%)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스라엘 언론 보도를 인용해 이스라엘 증권당국(ISA)이 비트코인 가격을 따르는 뮤추얼펀드 6종에 대해 최종 승인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뮤추얼펀드 6종의 출시일은 31일(현지시각)로 예정됐다.
해당 펀드들은 미그달캐피털마켓, 모어, 아얄론, 피닉스인베스트먼트, 메이타브, IBI 등 6곳 금융사에서 운용한다. 펀드 운용수수료는 낮게는 0.25%부터 최대 1.5%까지 책정됐다.
6개 펀드 가운데 하나는 비트코인 이상의 성과를 목표로 하며 액티브 운용 전략을 적용한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