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콘텐츠기업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주가가 장중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최대주주인 배우 이정재씨의 특별관계자가 보유하고 있던 회사 지분을 일부 매각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주가가 24일 오전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은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최대주주 배우 이정재씨. <연합뉴스> |
24일 오전 10시55분 코스닥시장에서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주식은 전날보다 11.25%(2040원) 내린 1만6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7.50%(1360원) 낮아진 1만6770원에 장을 출발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한 때는 1만532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배우 이정재씨가 최대주주이자 이사로 있는 콘텐츠기업이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전날 이정재 이사의 특별관계자가 보유하고 있던 회사 주식 21만6007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이정재 이사 등 특별관계자 지분은 기존 38.65%에서 37.04%로 1.61%포인트 낮아졌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