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영만 신임 데이터센터 본부장(왼쪽)과 공용준 신임 클라우드 본부장. < KT클라우드 > |
[비즈니스포스트] KT클라우드가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분야의 전문가를 영입하고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용준 신임 클라우드 본부장은 20년 넘게 관련 분야에 일하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고성능 컴퓨팅 등에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그는 SKC&C 오픈소스 데이터 플랫폼 아키텍트를 담당했고, 카카오에서 클라우드와 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부문장을 역임했다.
허영만 데이터센터(DC) 본부장은 데이터센터 영업과 마케팅, 컨설팅 등을 담당하며 관련 역량을 갖춘 전문가다.
그는 LGCNS에서 26년가량 일하며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영업과 사업개발, 해외법인 관리 등에 참여했다.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세빌스코리아에서 데이터센터 사업 전략 컨설팅과 개발 자문 등을 역임했다.
KT클라우드 측은 “이번 번 기술 분야 인재 영입과 더불어 내부 조직개편을 통해 MS사업본부를 신설했다”며 “그룹 내 정보기술(IT) 경쟁력을 강화하고 멀티 클라우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고 설명했다.
MS사업본부장에는 김승운 IDCD본부장이 선임됐다. 그는 KT IT부문 인프라서비스본부장, 클라우드·IDC 사업추진실 인프라서비스단장 등으로 일했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