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항공 기업가치 제고 계획 내놔, "배당 예측성 높이고 주주환원 강화 검토"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4-12-20 17:21: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한항공이 기존 주주환원 정책을 연장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20일 배당 예측성 강화와 주주환원 정책 연장을 뼈대로 하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  
 
대한항공 기업가치 제고 계획 내놔, "배당 예측성 높이고 주주환원 강화 검토"
▲ 대한항공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을 공시했다.

대한항공은 2023~2025년 별도 기준 순이익 30% 내에서 주주에게 배당을 하는 주주환원정책을 채택하고 있다. 배당 규모는 경영환경과 회사의 투자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

대한항공은 기존 배당정책을 2024~2026년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 인수의 시너지가 발생하는 등 주주환원의 여력이 발생하면 주주환원 확대도 검토하기로 했다.  

배당 예측성을 강화하기 배당 확정 뒤 배당 기준일을 선정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기존에는 배당 기준일(12월) 이후 주주총회(3월)에서 배당이 확정되고 있었다.
 
국내외 투자자와 신용평가사 등을 대상으로 한 소통도 강화하기로 했다. 

정기적으로 실적 발표회와 애널리스트 간담회 등을 실시하는 한편 수시 소통도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 인수 및 통합 관련 경과, 중장기 사업전략, 주주환원 정책, 신규 항공기 등 주요 투자와 관련한 사안에 대해서 수시 소통을 하기로 했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6조9천억 미국 반도체 보조금 최종확정, 투자금 대비 12.7%
큐텐 구영배 세 번째 구속영장도 기각, 200억대 임금·퇴직금 미지급 혐의
국힘 비대위원장 원내대표 겸직 않기로, 3선 의원들 권영세 나경원 추천
11월 말 카드론 잔액 42조5천억 역대 최다', 전달보다 3252억 증가
권성동, 한덕수 권한대행에 "국방부·행안부 장관 조속히 임명해달라"
국가수사본부 대통령 경호처장 박종준 조사, 경호처 "계엄 인지 못 해" 주장
두산그룹 수소·반도체 중심으로 사업재편, DMI와 두산테스나 몸집 키워
신한투자증권 사업부문별 총괄대표체제로 개편과 인사, "내부통제 강화"
금감원장 이복현 "우리금융 검사 결과 발표 연기는 '매운 맛' 위한 것"
NH농협금융지주, 은행·생명·캐피탈 포함 6개 자회사 CEO 후보 추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