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사하기 위해 ‘2024 김치톡톡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대잔치’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19일 서울 역삼동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대한사회복지회에 3천만 원을 기탁했다.
▲ LG전자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사하기 위해 ‘2024 김치톡톡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대잔치’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 LG전자 > |
후원금은 아동보호시설에서 생활 중인 취약계층 아동 200명에게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어주고 크리스마스 특별식과 다과, 선물 등을 제공하는데 쓰인다.
선물은 내복과 방한용품을 비롯해 연령대에 맞춰 기저귀, 장난감, 교구, 학용품, 책가방, 위생용품 등 인당 10만 원가량의 상자로 구성되며 기부 형식이 아닌 산타 방문 이벤트로 전달한다.
이와 별도로 1월 대한사회복지회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김장김치 1천 킬로도 전달한다.
윤성일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키친마케팅담당 상무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세밑 찬바람에 움츠러들거나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따뜻한 시간과 추억을 선물하고자 했다”며 “이벤트로 어린이들이 삶에 대한 긍정적 기대와 희망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