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신증권 "대한항공 여객 수요 꾸준, 내년 중국 비자 면제와 아시아나항공 인수 효과 본격화"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4-12-20 08:53: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한항공이 정국 불안과 거시경제 환경 악화에도 꾸준한 여객 수요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내년 정국이 안정되면 아시아나항공 인수 효과 등을 본격적으로 누리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대신증권 "대한항공 여객 수요 꾸준, 내년 중국 비자 면제와 아시아나항공 인수 효과 본격화" 
▲ 대한항공이 내년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효과를 본격적으로 누리며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됐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20일 대한항공 목표주가 3만3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19일 대한항공 주가는 2만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양 연구원은 “계엄사태와 대통령 탄핵소추안 의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매파적 발언 등으로 환율이 치솟고 있지만 예상보다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여행), 아웃바운드(내국인의 해외여행) 여객 수요는 꾸준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다만 4분기 국제 여객운임은 당초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유럽노선에서 높은 운임 수준을 보였던 만큼 기저효과가 있는 데다 중국노선에서 공급과 비교해 수요 회복이 더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따른 특별 상여금 지급도 기존 추정치를 밑도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 가운데 하나다. 

다만 내년에는 실적 개선 요인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양 연구원은 “불안한 정세와 높은 환율 등으로 단기적으로 수요가 위축될 가능성은 있지만 정국 안정 시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정국이 안정되면 내년 중국의 비자면제 효과가 본격화하고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따른 항공화물부문의 높아진 시장 지배력, 규모의 경제 효과 등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대신증권은 대한항공이 올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5천억 원, 영업이익 4552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60.1% 늘어나는 것이지만 대신증권의 기존 실적 추정치나 시장 컨센서스에는 밑도는 실적이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삼성 이재용 동계올림픽서 스포츠 외교, 2028년 LA올림픽까지 후원한다
비트코인 1억259만 원대 상승,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에 변동성 경계
삼성전자 HBM4 설 연휴 지나고 세계 최초 양산 출하, 엔비디아 '루빈' 탑재
현대차 영화로 브랜드 마케팅, "광고는 덜고,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증시 변동장'에도 주가 단단하다,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커져,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아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정도가 관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