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동절기 대비를 위해 직접 매입임대주택 시설을 점검했다.
토지주택공사는 이 사장이 19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매입임대주택을 방문해 한파 및 폭설 대비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을 중심으로 한 동절기 안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19일 서울지역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동절기 대비 매입임대 안전 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
올해 겨울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기습적 한파와 폭설 우려가 커진 데 따라 이 사장은 안전대책회의에서 ‘LH 동절기 대비 매입임대 안전대책’을 중점으로 사고예방 조치와 대응방향 등을 점검했다.
토지주택공사는 사고 예방을 위해 배관 보온재 등 동파 저감시설 구비를 마치고 신속한 사고 대응을 위한 24시간 동파 기동대책반을 운영한다.
고령자 등 취약계층 거주 세대는 현황을 지속 모니터링하는 한편 반지하 세대 등에는 난방성능 특별점검도 추진한다.
이 사장은 “임대주택을 비롯해 건설 현장에서도 동절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직원이 책임감있게 대비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예상치 못했던 한파와 폭설로 입주민에게 안전 문제가 발생하기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