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뉴스토마토] 범보수 대선주자 적합도, 유승민 16.6% 한동훈 11.4%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4-12-19 11:36: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범보수 진영 인물 가운데 차기 대선주자로 나설 인물이 뚜렷하지 않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디어토마토가 19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범보수 진영의 차기 대선주자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16.6%는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11.4%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이라고 응답했다.
 
[뉴스토마토] 범보수 대선주자 적합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572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유승민</a> 16.6%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52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동훈</a> 11.4%
▲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16일 오후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외에도 홍준표 대구시장 10.1%, 오세훈 서울시장 8.1%,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6.6%,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5.9%,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2.7% 등이었다. '없음·잘모름' 응답은 25.6%다.

지역별로 누가 차기 범보수 대선주사로 적합한지를 놓고는 의견이 엇갈렸다.

유승민 전 의원은 경기·인천(20.3%)에서 다른 인물들(한동훈 12.6%, 홍준표 7.8%)을 오차범위(6%포인트) 밖에서 앞섰다.

다른 지역에서는 인물간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안에 머물렀다.

보수정당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유승민 전 의원 13.7%, 홍준표 시장 13%, 한동훈 전 대표 11.9% 등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연령별로 20대에서는 홍준표 시장이, 30대와 40대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이, 70대 이상에서는 한동훈 전 대표가 우위를 보였다.

홍준표 시장은 20대에서 17.4% 지지율을 얻어 다른 인물들(유승민 11.4%, 한동훈 11.1%)을 오차범위(6%포인트) 밖에서 앞섰다.

유승민 의원은 30대에서 23.2%(홍준표 10%, 이준석 9.6%), 40대에서 22.8%(안철수 8.1%, 한동훈 7%)의 지지율을 받았다.

한동훈 전 대표는 70대 이상에서 22.3% 지지율을 얻어 다른 인물들(오세훈 15.6%, 유승민 9.4%)에 앞섰다.

스스로를 보수층이라고 밝힌 응답자 가운데는 20.9%가 홍준표 대구시장, 19.1%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15.8%는 오세훈 서울시장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유승민 전 의원 5.7%, 나경원 의원 4.4%, 이준석 의원 4.1%, 안철수 의원 3.7% 등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24.4%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23.8%는 홍준표 대구시장, 21.9%는 오세훈 서울시장이라고 응답했다. 이외에 나경원 의원 6.4%, 유승민 전 의원 2.5%, 안철수 의원 2.2%, 이준석 의원 1.5% 등이었다.

이 조사는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16일과 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3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2024년 8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대선 토론, 나경원 "한동훈 사퇴해야" 한동훈 "필요한 위치에 있다"
하나금융 2026년 청라국제도시로 본사 이전, 구조체 공사 마무리 단계
영풍 석포제련소 25일 재가동, "흠잡을 곳 없는 제련소로 거듭날 것"
수출입은행, 해양진흥공사와 '해양산업 공급망 안정화 업무협약' 맺어
공정위, '거짓광고·청약 방해'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트렌비·발란 제재
우리금융 울산에 '굿윌스토어' 열어, 발달장애인 일자리 지원
최상목·안덕근, 다음주 워싱턴에서 미국과 '2+2 통상협의' 개최
신한은행 '신한 학이재' 부산 개관, 디지털 체험교육 공간 마련
한덕수 "트럼프 관세에 싸우지 않을 것", 대선 출마 가능성은 여지 남겨
비트코인 1억2302만 원대 상승, 미국 경기침체가 시세 상승 요인
Cjournal

댓글 (2)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태복산
이런 배신자들이 통 후보에1.2위라고 나라 망조 들었네 사람들이 소설 쓰나 승민이 죄명이 똥훈이 를 좋아하게 ㅡ   (2024-12-21 10:13:38)
정**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더니 명씨 때문에 이제 여론조사가 신뢰가 안가네 좀 더 타이트하게 조사하는 방법을 택하여야 할 듯   (2024-12-19 14: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