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키움증권이 미국주식 배당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내놨다.
키움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애플리케이션에서 '영웅문S#'에서 미국주식 배당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 키움증권이 미국주식 배당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출시했다. |
미국주식 배당시뮬레이션 서비스는 투자 금액에 따른 예상 배당금을 간편하게 확인하고 목표한 배당금에 맞게 최적의 배당주를 찾도록 돕는 시뮬레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키움 배당 고수들이 선택한 주식' 화면은 키움 고액 자산가들이 선호하는 인기 배당주 20종목 리스트를 제공한다. 키움증권에서 배당금을 가장 많이 받는 상위 10% 고객들이 매수한 배당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지금 사면 배당 받을 수 있는 주식'과 '매년 배당금을 늘려온 배당 귀족 주식' 등 다양한 배당주 정보를 통해 각자의 투자 성향에 맞는 배당주를 선택할 수 있다.
자신만의 배당포트폴리오를 만들 수도 있다.
목표 한 배당금액이나 가능한 투자금액을 입력하면 가장 최적화한 배당주를 선정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준다. 월 100만 원의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 어떤 종목을 어느 정도 금액으로 매수하면 되는지 시뮬레이션을 통해 알려주는 방식이다.
키움증권은 3년 연속 해외주식 거래대금 1위(2021~2023년,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기준)에 오른 증권사로 미국 주식을 매매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배당 시뮬레이션 서비스는 미국주식 배당주를 통해 안정적이고 꾸준한 현금 흐름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솔루션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투자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