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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2025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 120억 기부, 1999년 이후 누적액 2464억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4-12-18 16: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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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2025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 120억 기부, 1999년 이후 누적액 2464억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왼쪽)이 18일 서울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김병준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 >
[비즈니스포스트] SK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12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사회적가치(SV)위원장은 18일 서울 중구 정동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성금 120억 원을 전달했다.

SK는 1999년 이후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해 왔다. 올해까지 희망나눔 캠페인 누적 기부액은 모두 2465억 원에 이른다.

SK는 올해 그룹 차원의 성금 120억 원 외에도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머티리얼즈, SK실트론 등 계열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약 63억 원의 임직원 기금을 추가로 조성했다. 이를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과 합산 시 연간 기부 규모는 183억 원에 달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올해 9월에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우리 앞에는 기후위기, 저출생, 지역소멸 등 매우 복잡하고, 여태까지 경험해 보지 못했던 난제들이 존재한다"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1석 다조의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SK는 올해도 사회문제 해결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행복 추구를 위해 폭넓은 활동을 펼쳐왔다.

각 계열사는 결식우려아동 도시락 지원(행복두끼)과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 등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이 밖에도 올해 설립 50주년을 맞은 한국고등교육재단에서는 “시대를 이끄는 인재를 양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포용적 지식 공동체를 구축한다”는 새 비전에 맞춰 인재육성 활동을 진행했다.

SK그룹은 올해 9월 30년 만에 최악의 태풍 피해를 겪은 베트남 현지 복구를 위해 30만 달러를 지원하는 등 해외 지역의 복구·구호 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지동섭 SV위원장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상황으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SK는 앞으로도 우리 이웃 및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행복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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