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2024-12-18 13: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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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하루 만에 완판된 일본 대표 디저트 상품 ‘오하요저지푸딩’을 정식으로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21일 오하요저지푸딩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오하요저지푸딩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직소싱해 출시한다. <코리아세븐>
오하요저지푸딩은 1999년 출시된 이후 일본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다.
코리아세븐은 일본 도쿄에 위치한 오하요 본사를 3차례 방문해 협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짧은 소비기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쾌속선을 도입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다양한 국가의 대표 먹거리나 상품들을 도입해 올 것이라고 코리아세븐은 설명했다.
코리아세븐은 오하요저지푸딩 출시를 기념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21일부터 27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 올라온 오하요저지푸딩 출시 내용이 담긴 짧은 영상(숏폼)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으로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 5천 원권을 10명에게 증정한다.
김해성 세븐일레븐 글로벌소싱팀 담당 상품기획자는 “오하요저지푸딩은 국내 소비자 니즈가 컸던 상품이었지만 각종 수입 조건이 쉽지 않아 도입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며 “일본여행 경험을 지닌 소비자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만큼 현지에서 먹던 맛 그대로 오하요저지푸딩을 수입해 올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