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뱅킹 서비스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뱅킹을 이용하는 사업자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뱅킹 서비스를 출시한 지 2년 만에 이용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뱅킹은 개인사업자 전용 통장과 카드, 대출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2022년 11월 서비스 출시 뒤 2주 만에 가입자 10만 명, 10개월 만에 50만 명을 달성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개인사업자뱅킹을 이용하는 고객은 앱 방문 빈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올해 11월 기준 개인사업자뱅킹 월 활성 이용자수(MAU)는 80만 명에 이른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개인사업자가 필요로 하는 금융 서비스를 언제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결과 '100만 사업자'가 찾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며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 지원으로 포용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