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미래에셋증권이 세계적 금융전문지로부터 고액자산가를 위한 자산관리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았다.
미래에셋증권은 미국 금융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주관하는 '글로벌 프라이빗뱅크 어워드 2025'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프라이빗뱅크(PB)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 미래에셋증권이 미국 금융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주관하는 '글로벌 프라이빗뱅크 어워드 2025'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프라이빗뱅크(PB)에 선정됐다. |
글로벌파이낸스는 뉴욕에서 창간한 금융경제전문지다. 해마다 자산관리분야에서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 은행을 뽑아 상을 수여한다.
미래에셋증권은 △고액자산가를 위한 종합자산관리 역량 △프라이빗 멤버십 서비스 △수준 높은 인공지능(AI) 바탕 맞춤형 자산관리 △웰스 매니지먼트(WM) 실적 성장 및 고객자산 규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11월 말 기준 자산 1억 원 이상을 보유한 고객의 해외주식 잔고가 32조 원에 이른다. 이는 회사 전체 해외주식 잔고의 86.8% 수준이다.
김화중 미래에셋증권 상무는 "이번 수상은 미래에셋증권의 고액자산가 대상 자산관리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미래에셋증권은 앞으로도 더 수준 높고 차별화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