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D현대인프라코어가 2029년까지 영업이익률 10% 및 별도기준 주주환원율 30% 이상을 목표로 밸류업 계획을 내놨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2024 HD현대인프라코어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16일 공시했다.
▲ HD현대인프라코어가 기업가치 제고계획(밸류업 계획)에 동참했다. |
HD현대인프라코어는 재무지표 목표로 2029년 매출 7~8조 원, 영업이익률 10% 이상을 내걸었다.
중장기 자기자본이익률(ROE) 목표는 15% 이상으로 잡았다.
비재무지표 목표로는 △주주환원 정책 지속 △지배구조 핵심지표 개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등을 내세웠다.
재무지표 이행을 위한 방안으로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근원적 역량 강화를 통한 실적 성장’을 추구하기 위함이다.
비재무지표 개선을 위해서는 별도 당기순이익 기준 30% 이상의 주주환원을 지향한다. 성장 기반 확충해 개선한 수익으로 배당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기업지배구조핵심지표를 90% 이상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HD현대인프라코어는 기업의 내재가치와 시장가치가 부합할 수 있도록 주주 및 시장 참여자와 소통에 힘쓴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관련 사항은 향후 경영환경 및 제반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