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윤근 카카오페이 ESG협의체장(왼쪽)과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이 13일 경기 성남 카카오페이 사옥에서 진행된 '취약계층 아동 양육지원사업' 업무협약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페이가 저소득가정에 양육 보조수당을 지원한다.
카카오페이는 경기 성남 사옥에서 세이브더칠드런과 '취약계층 아동 양육지원사업'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윤근 카카오페이 ESG협의체장과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카카오페이와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통합지원체계를 마련한다.
구체적으로 중위소득 120% 이하 저소득가정, 한부모가정 등 아동 1천 명을 선정해 1년 동안 의료서비스 혜택을 포함한 양육 보조수당을 지원한다. 또 아동 및 보호자 대상 금융교육, 부모교육 등 프로그램으로 안정적 가정경제 운영을 돕는다.
이윤근 카카오페이 ESG협의체장은 "누구나 건강하고 안전한 양육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취약계층 가정의 육아 부담을 함께 나누겠다"며 "카카오페이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